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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일상

도봉산 둘레길 산행 정의공주묘~무수골 구간

【둘레길

도봉산 산행

 

흘러가는대로입니다.

 

어제는 주말 휴일이여서 집에서 가까운 도봉산을 가볍게 둘레길로 해서 산행을 하였습니다.

혼자서 카메라 들고 룰루랄라 하면서 여유롭게 말이죠.

 

사실 집에서 가까워도 예전에 백두대간 종주 하다가 무릎인대를 다치는 바람에 10여년간 산행으 ㄴ아예 꿈도 꾸지 못햇네요.

이제 슬슬 움직여 보려고 쉬운 코스로 한바퀴 돌아 봤습니다.

 

도봉산 둘레길 19구간(정의공주묘~무수골 성황당)

 

 

 

이 구간의 볼거리중 두개중에 하나 입니다.

바로 정의공주묘와 연산군묘 등 주변에 조선시대 왕실묘들이 많습니다.

시간이 넉넉하면 주욱 한바퀴 돌아 보는것도 좋아요.

 

제를 지내는 곳인듯 한데 문을 굳게 닫아놔서 들어가 볼 수가 없네요.

관리 차원인듯.....

 

 

묘역 주변에 화원들이 3곳인가 있어요. 그 주변에 핀 꽃잔디 입니다. 흰색이 마치 눈이 내린듯 낮게 깔려서 정말 예쁘더군요.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꽃잔디들이 마구 움직여 촬영 하기가 넘 힘들어요.

그래도 여러컷 촬영 했는데 결국에 건진건 몇개 없네요.

 

 

정의공주묘역 바로 옆에 핀 민들레꽃입니다.

노란꽃과 보라색의 꽃잔디 잘 어울리네요.

 

 

가을 되면 다시 찾아가서 홀씨를 훅훅 불어주고 싶어요.

 

 

 

도봉산 둘레길 정의공주묘 주변 꽃잔디.

 

 

산행

 

 

 

 여기까지가 19구간 입구 주변 풍경들 입니다.

 

 

출발지점- 도봉산 시작점이라고ㅜ 할 수 있습니다. 우이동까지는 북한산 둘레길이고요.

 

 

미니간판-예쁘게 잘 달아놨어요.

 

 

출발지에서 상세한 안내 지도판

 

 

산행을 하다가 거의 끝까지 이 꽃만 많습니다. 진달래는 아니고 철쭉인듯 싶네요.

 

 

햇살을 받아서 연분홍의 아름다운 꽃

 

 

산행길의 동무가 되어 준답니다.

 

 

주변 산과 들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애기똥풀꽃 아주 노랗게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요.

 

 

지금이 한창때인듯 합니다.

역시 봄은 좋으거 같아요.

 

 

 

도봉산 둘레길 열아홉구간 하일라이트 (방학동 쌍둥이 전망대)

 

중간 지점에 가면 이 쌍둥이 전망대가 있는데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전후로는 나무들이 많아서 주변 풍광을 볼 수 없는데 다행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이런 전망대를 만들어 놔서 휴식도 하고 멀리 도심도 볼 수 있게 배려를 잘 해 놓으거  같아요.

 

 

수락산이나 불암산 북한산에도 둘레길이 있지만 그래도 도봉산 구간이 제일인듯...

 

 

아래에서 올려다 본 모습니데 중간이 연결되어 있어서 왔다갔다 할 수 있답니다.

 

 

좌측이 도봉산이고 의정부 방향으로 본 모습입니다.

정상에는 안전을 위해서 피뢰침도 달아 놨네요. 방향별 상세 안내판이 비치 되어 있고요.

 

 

멀리 불암산 끝자락과 노원구 방향 풍경

수 많은 아파트들이 성냥갑 모양으로 서 있어요.

 

 

수락산 일부와 불암산 방향- 상계 중계동

 

 

뒤쪽에는 북한산 인수봉동 보입니다.

북한산과 도봉산의 중간이라서 모두 보기가 좋아요.

 

 

지도 없이도 둘레길 산행을 하게끔 상세 기안내판이 잘 정비되어 있어요.

 

 

산행길 마다 자주보는 나무 계단 입니다.

많은 등산객으로 인해서 땅패임을 방지하고 미끄럼 방지도 되니까 편하고 좋습니다.

ㅂ;기 오면 등산로길 많이 파여서 위험한데  좋은 발상인거 같아요.

 

 

 

힘든가요?

좋은 기억만 떠 올리세요.

 

국림공원축과 도봉구 보건소가 함께하는 캠페인

 

 

마지막 올래갈래 소통길~~~~

주말에 아이들과 가볍게 도봉산 둘레길 정의공주묘와 무수골 코스를 산행 한번 돌아 보세요.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