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 맛집 목포 잡어회 횟집

《목포 잡어회》

방학동 맛집 횟집편

 

반갑습니다.

흘러가는대로 입니다.

 

어제 저녁에 방학동에서 횟집 가서 도미미회를 먹고 왔습니다.

모처럼 맛 보는 도미회라서 포식 했네요.

 

친구가 오랜만에 맛있는 회를 쏜다기에 다라 나섰어요.

특이 하게 목포 잡어회라는 횟집은 2층에 있더군요.

연말에는 자리가 없어서 예약을 해야 먹을수 있더군요.

 

 

방학동 맛집- 목포 잡어회- 도미회(돔회)

 

 

보통 횟집가면 나오는 미역국입니다.

 

소금간이 적당해서 먹을만 하더군요.

그래도 많이 먹으면 메인회를 먹을수 없는 사태가 오니 조금맛 맛봤네요.

목포 잡어회 횟집 방학동 맛집

멍게 해삼 입니다. 짭조름 하고 쌉살한게 바다내음 확 풍기는 그 맛 정말 좋습니다.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해삼은 오독오독 씹는 맛도 좋죠.

보통 때는 익힌것만 먹는데 이집 가리비는 맛있었네요.

약간 비린 냄새가 싫어서 잘 안 먹게 되는데 참기름 때문인지 비린내가 안나더군요.

 

방학동 맛집 목포잡어회 횟집

특이한게 회를 먹으러 왔는데 홍어회가 나옵니다.

홍어회도 회지만 맛이 다르잖아요.

 

많이 삭힌게 아니라서 상추에 싸서 먹으니까 암모니아 냄새도 덜하고 빼채 씹히는 맛이 좋더군요.

많이 삭힌것은 저는 먹지 않습니다.

기름 냄새 확 풍겨 주시는 부추 부침입니다. 비오는 날이 였으면 더 좋았을걸...

횟집에서는 잘 안 먹게 되는 메뉴죠.

 

잡어회 방학동 맛집

열빙어(시사모)는 일식집 가면 나오는 메뉴죠.

물론 횟집에서도 나옵니다만 뱃속에 꽉찬 알이 일품입니다.

 

요것만 해도 이슬이와 같이 하기에도 괜찮잔아요.

제가 주문한 도미회 머리 구이도 나오네요.

왕소금을 뿌려서 간도 적당하고 살점도 많습니다.

 

도미는 머리가 커서 먹을만한 살이 많아서 좋아요.

상추와 깻잎(야채) 방학동 맛집 잡어회 횟집

기다리던 도미회가 나왔어요.

파란 단풍잎으로 장식도 하고 껍질째 썰어서 나옵니다.

 

저는 도미회도 껍질째 나오는거 아니면 안먹는데 이횟집의 특징입니다.

또한 감칠맛도 풍부해서 자주 가네요.

 

이정도 비주얼이면 방학동 맛집으로 불리울만 하죠.

 

2인분이지만 넉넉하게 많이 주시는 사장님 인심도 좋아요.

먹다 보니까 많아서 매운탕은 패스 했고 잊을수 없는 도미회만 지금도 떠 오릅니다.

 

지금까지 방학동 맛집 목포 잡어회 횟집이였습니다.